고열로 병원에 가던 두 살배기 어린이가 갑자기 의식까지 흐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슴이 철렁한 부모가 손을 내민 곳, 바로 112였는데요. <br /> <br />다급한 순간,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들의 활약이 블랙박스에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차에서 내린 엄마 품에 아이가 안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리 대기하던 경찰관의 다급한 손짓. <br /> <br />황급히 경찰차에 올라탄 엄마는 떨리는 손으로 아이를 꼭 끌어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까지 거리는 7km. <br /> <br />경찰차가 사이렌을 켜고 전속력으로 달립니다. <br /> <br />확성기로 긴급 상황을 알리자 시민들도 빠르게 길을 터줍니다. <br /> <br />원래는 15분 거리지만, 5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아이도 제때 응급치료를 받아 상태가 호전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영웅들은 오히려 길을 비켜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51321365878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